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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시 주관 사업으로 지역 패션 소공인의 발전과 협력체제 구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합니다

서울시, '서울솔루션앵커' 추가 개관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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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제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서울솔루션앵커'를 추가로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1일 문을 여는 앵커 시설은 ▲강동 암사(가죽) ▲구로 개봉(기계금속) ▲도봉 창동(양말) ▲성북 종암(의류봉제) 총 4개다. 내달 2일에는 강북 미아(의류봉제)에도 생긴다.

 

서울솔루션앵커는 도시형 소공인을 업종·지역·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는 핵심 거점 공간이다. 현재 도시형 소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수작업의 자동화, 디지털 전환, 기술 교육, 역량 강화, 협업 네트워킹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노동 집약도가 높고,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이다. 상시근로자 수는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앵커 시설은 영세한 소공인들이 개별적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자동재단기, 패턴플로터, 3차원측정기 등 첨단·자동화 장비를 지원해 소공인들이 급변하는 기술과 트렌드에 적응하도록 돕는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번에 개관하는 솔루션앵커는 가죽패션, 기계금속, 양말, 의류봉제 산업 지원에 특화돼 있다. 시는 앵커 시설을 통해 디자인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및 창업 지원, 소공인 맞춤 특화교육을 제공, 도시형 소공인의 재도약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제조업의 본격적인 재도약을 위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 허리 축인 도시형 소공인의 밀착지원 거점이자 서울시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구심점으로 솔루션앵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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